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생태하천복원운동 (사진제공=의정부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생태하천복원운동 (사진제공=의정부시)

[걍기북부 / 박성호 기자] 의정부시 호원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양정근)는 6월 21일 외미마을회관에서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룡천 수질정화에 도움을 주고자 ‘EM흙공만들기’행사를 실시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 흙공은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등 수십 종의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효소 발효액과 질 좋은 황토로 만들어져 하천의 수질향상, 토양복원, 악취제거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정부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공모사업 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회룡천지킴이 외미마을 경로당 회원들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양정근 호원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주말임에도 쉬지 않고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 및 회룡천지킴이 외미경로당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룡천이 우리가 만든 흙공으로 깨끗하고 맑게 유지되도록 생명살림 운동을 적극 전개해 후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물려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종성 호원2동 자치민원과장은 “매번 더불어 사는 행복한 호원2동을 만들기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주민 여러분들을 본받아, 앞으로도 깨끗한 회룡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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