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확한 감자는 20kg짜리 100박스 분량. 유기농법으로 재배하는 것을 보아온 인근 상가들은 이날 수확한 감자를 즉석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수확한 감자가 모두 팔렸다.
처인구 운학동에 위치한 감자밭은 중앙동의 한 자치위원이 무상으로 빌려준 밭으로 함께 농사를 짓고 감자를 수확해 의미를 더했다.
수익금은 모두 중앙동사무소에 기증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평소 3개월에 한 번 씩 관내 독거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생일상을 차려드리는 등 이웃 사랑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