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에서 부산국제광고제 임시총회 개최,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 정식 출범

부산이 부산국제영화제의 브랜드 자산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아태 지역을 대표하는 영상산업도시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세계적인 광고제를 개최한다.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위원장 허남식)는 오는 10일 오후 4시 30분 부산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국제광고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08년 제1회 부산국제광고제(Busan International Advertising Awards, 약칭 BIAA)의 성공적인 개최준비를 위한 조직위원회를 정식으로 출범시킨다.

▲ 올해 개최된 칸 광고제의 포스터
부산국제광고제(BIAA)는 세계적인 칸 영화제의 후광효과를 통해 가장 권위 있는 국제광고제로 자리 잡은 칸 광고제와 같이 올해로 12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브랜드 자산과 인프라를 공유하게 된다.


부산국제광고제는 5년 내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국제광고제로 자리매김 할 것을 목표로 2008년에 제1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올해에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와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애드 아시아’ 등의 행사를 통해 국내외에 대대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에는 국내 광고관련 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인사 25명이 조직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조직위원회의 위원장은 허남식 부산시장, 집행위원회 위원장에는 부산국제광고제 준비위원장을 역임한 이의자 교수(경성대 광고홍보학과, 부산광고홍보연합회 공동대표)가 위촉되었다.


부산국제광고제는 지역 광고산업의 활성화와 위상제고를 통해 부산영상산업의 전략적 육성 기여함은 물론 대규모 참가인원, 관광객 등의 유치기회로 다양한 수익모델 창출하고 부산국제영화제와 연계한 콘텐츠와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많은 부가가치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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