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6월 22일 열린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윤석열 거취에 관련 정치인들의 발언에 대해 일침을 가하는 발언을 했다.
김 위원장은 "참 듣기 딱한 현상들이 정치권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대통령이 '절대 신뢰'를 갖고 임명한 사람의 거취에 대해 '나 같으면 사퇴할 것'(더불어민주당 설훈)이라느니, '4.15 총선이 윤 총장 거취를 결정하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윤 총장의 거취 문제는 오로지 임명권자인 대통령 혼자만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라며 "여권 일각에서 윤 총장의 사퇴를 압박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문 대통령이 직접 이에 대한 분명한 태도를 보여달라"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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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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