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상선)은 18일 동구지역의 중, 장년 1인 가구 더불어 살기 프로젝트 '슬기로운 생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중, 장년 1인 가구 더불어 살기 프로젝트 '슬기로운 생활'은 동구지역 내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신체, 정서적 안정을 통해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구지역의 5개 기관이 힘을 모았다.

이번 협약식에는 동구자원봉사센터,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현대예술관, 신내과의원 및 한국야쿠르트 동구지점 등 5개 기관이 참여하여 공동 협약식이 진행되었으며 중장년 1인 가구에 건강, 주거환경개선, 정서지원, 안부확인 및 문화여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참석한 기관장들 간 사업추진에 대한 의견 나눔의 시간도 가졌다.

이와 관련해,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 황상선 관장은 "지역사회 기관들의 관심으로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고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울산동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