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6월 18일 열린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성일종 비대위원이 "할머니들의 탄식과 눈물에 국민 자존심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정의연에 지난 5년간 국고보조금과 국민들께 기부하신 총 금액이 68억8천만원이다 기부금액이 맞는지도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성 의원은 "매달 길원옥 할머니께 매달 지급된 생활비마저 어떻게 쓰였는지 알 길이 없다"며 "윤미향은 국회의원 후원계좌를 개설해 투명한 후원 깨끗한 정치를 한다면서 왜 정의연 의혹에 대해서는 한마디 없느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국민은 묻는다. 정의연이 걷은 성금이 얼마고 어떻게 걷었으며, 누구에게 언제 얼마나 쓰였는지 수입과 지출을 밝히면 모든 논란은 해결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동창회서도 수입과 지출은 밝히는 것은 의무이다. 국민 마음이 동창회 회계장부만도 못한 것이냐 국민들 자존심과 긍지가 처절히 무너져 내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영상촬영 / 김병철 기자.  편집 / 박상민 기자
영상촬영 / 김병철 기자. 편집 / 박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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