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6월 18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명숙 전 총리 진정 관련 사건의 질의들에 관련해 "사건의 핵심은 누적되어 왔던 검찰에 수사 관행 수사 방식의 대한 문제 제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백 의원은 "참고인 한 사람을 70번이 넘게 부른다면 협박, 회유가 있을 수도 있지만 인간성의 공감대도 생긴다며 심리학적으로는 나포가 형성되며 그것처럼 자기도 모르게 대화하는 사람에게 동화가 되어 그것에 원하는 진술을 한다"고 말했다. 

또한, "70번이나 불러서 대화하다 보면 없는 사건도 있게 만들 수도 엄첨난 여러 가지 자발적으로도 일어날 수 있는 것"이라며 "검찰의 수사 관행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영상촬영·편집 / 박상민 기자
영상촬영·편집 / 박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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