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 관리계획 수립'
'무분별한 지하수 개발 방지'

파주시청 [사진 / 이윤택 기자]
파주시청 [사진 / 이윤택 기자]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파주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지하수를 보전 관리하기 위해 지하수 관리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10일 용역수행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관계자와 관계 공무원등이 참석해 지하수 관리계획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에서 수립한 지하수 관리계획에 따르면 파주시는 생활용수, 농업용수, 공업용수 등으로 연간 4만 톤 가량이 이용되고 있으며 지하수 이용은 조금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파주시는 지하수법 개정 등 제도변화에 맞춰 국가 지하수 관리 기본계획과 경기도 지하수 관리계획과 연계해 향후 10년간 활용할 파주시의 지하수 관리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용역 내용에는 지하수 부존특성 및 개발 가능량 산정, 지하수 수량관리 및 이용계획 수립, 연차별 추진계획 및 중장기 사업별 추진계획 수립 등 지하수 관리 전반이 포함돼 있다.
 
특히 파주시는 지하수 일제조사와 방치공 실태조사 등을 용역기관에 주문해 현실과 부합한 자료를 토대로 안정적인 지하수 개발·이용과 적극적인 보전·관리를 위한 지하수 활용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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