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코로나19 7차 검사에서 추가 확진자 1명 또다시 발생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 발생/ 사진: ⓒ게티 이미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 발생/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추가됐다.

EPL 사무국은 1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일부터 9일까지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1,213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는 17일 리그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는 EPL은 지난달 17일부터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1, 2, 3차 검사에서는 총 7명의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나왔고, 4차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5차 검사에서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한 바 있다.

또 지난 4일 6차 검사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이번 검사에서는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검사를 진행할수록 확진자가 줄어들고 있지만, 재개 이전까지 확진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지는 알 수 없다.

한편 EPL은 오는 17일 아스톤 빌라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경기로 재개되며, 챔피언십은 20일 재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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