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받은 근접광 확산 기술 적용
4가지 모드로 피부 고민 맞춤 케어

코웨이가 자사 화장품 브랜드 리엔케이를 통해 ‘LED 셀 마스크’를 출시하며 홈뷰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코웨이
코웨이가 자사 화장품 브랜드 리엔케이를 통해 ‘LED 셀 마스크’를 출시하며 홈뷰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코웨이

[시사포커스 / 임현지 기자] 코웨이가 자사 화장품 브랜드 리엔케이를 통해 ‘LED 셀 마스크’를 출시하며 홈뷰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코웨이의 등장이 셀리턴과 LG프라엘 양강 구도로 굳혀진 LED마스크 시장에서 파장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코웨이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미용 관리를 하는 소비자층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리엔케이 최초로 LED 마스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리엔케이 LED 셀 마스크’는 피부 고민에 따라 특화된 4가지 발광다이오드 불빛 파장을 이용해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녹색, 황색, 적색, 근적외선(IR) 등 총 4가지 LED를 각 180개씩 배치해 총 720개의 LED를 사용한다. 특허받은 ‘근접광 확산 기술’을 적용해 LED가 면 형태로 여러 겹 확산·반사돼 피부의 세밀한 곳까지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피부 고민별 4가지 모드를 설정할 수 있어 맞춤 케어가 가능하며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피부톤이 칙칙하고 거칠어졌을 땐 ‘그린 모드’ ▲민감한 피부에 진정이 필요할 땐 ‘옐로 모드’ ▲피부 나이가 고민일 땐 ‘레드 모드’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한 번에 케어하고 싶을 땐 ‘스페셜 모드’로 집중 관리 할 수 있다.

이번 제품은 임상 시험을 통해 제품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했다. 4주 간 사용 전후 대비 효과를 분석한 결과 피부톤과 각질, 진정, 보습, 탄력, 치밀도 등 다양한 항목에서 실질적인 피부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ED마스크의 주요 논란거리인 블루 라이트는 사용하지 않아 안전성을 강화했다. 

LED마스크 시장에는 수많은 뷰티 기업이 뛰어들었지만 현재는 셀리턴과 LG프라엘 2강 체제로 압축되고 있다. 생활가전과 렌털, 뷰티 사업까지 운영하고 있는 코웨이가 양자 구도로 굳혀진 시장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지연 코웨이 코스메틱 상품기획담당자는 “집에서도 손쉽게 피부를 관리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를 위해 피부 고민별 맞춤 케어가 가능한 프리미엄 LED 셀 마스크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LED 마스크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홈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며 건강한 생활문화를 제공하는 토털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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