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북한산 방문해 각종 쓰레기 수거
둘레길 보호에 대한 관심도 높이고자 진행

bhc치킨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북한산 환경정화에 나섰다. ⓒbhc치킨
bhc치킨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북한산 환경정화에 나섰다. ⓒbhc치킨

[시사포커스 / 임현지 기자] bhc치킨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북한산 환경정화에 나섰다.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 4기 2조가 지난 8일 북한산 둘레길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요즘 야외 시설에서 여가를 보내려는 사람들이 늘어 방문객이 증가한 북한산 둘레길의 환경정화에 앞장서기 위해 기획됐다.

북한산 둘레길은 북한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만든 산책로로,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산행길이다. 덩달아 쓰레기 발생량 역시 늘어 해바라기 봉사단은 북한산 둘레길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북한산 둘레길에 도착한 봉사단원들은 5구간 명상길을 집중적으로 돌며 방문객이 버린 쓰레기를 하나씩 수거했다. 봉사에 참여한 해바라기 봉사단원은 “북한산 둘레길의 아름다움을 지킬 기회라는 생각에 봉사활동을 하는 내내 뿌듯했다”고 말했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 부장은 “요즘 야외활동을 위해 각지에서 북한산 둘레길을 찾아오는 방문객이 늘어 이번 해바라기 봉사단의 환경정화 활동이 의미가 있다”며 “해바라기 봉사단의 활동을 통해 많은 분이 깨끗한 환경 조성 및 유지에 관심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7년 발족한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은 올해 1월부터 4기가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그간 노인종합복지관, 시각장애인복지관, 초등학교 등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상생의 가치를 깨닫고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직접 기획한 내용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활동에 필요한 비용은 bhc치킨 본사에서 전액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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