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2년 공약사항 추진율 60% 달성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울산 북구 이동권 구청장의 취임 2년 공약사항 추진율이 60%인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는 8일 구청 상황실에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추진실적 점검, 공약 수정 및 변경사항을 검토했다.
민선7기 공약 6개 분야 47개 사업 중 현재까지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11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강동산하지구 내 도시기능 활성화 추진 등 29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송정복합문화센터 건립과 청소년 Job&Art 센터 건립은 사업기간 연장 등을 이유로 공약사항 수정과 변경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구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심북구 조성 5개 사업은 모두 정상 추진되고 있다. 방사능, 지진대비 안전교육 강화 사업은 완료 후 계속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진 및 방사능 방재 주민행동요령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범죄예방 안전도시 시스템 구축을 위해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하는 등 차질 없이 추진중이다.
이동권이 편리한 교통중심도시 인프라 구축 9개 사업 중 북부시외버스터미널 이전 설립 추진 등 2개 사업은 시기 미도래, 무룡고교 일원 소방도로 개설은 완료사업으로 분류됐다. 동서축 도로 임기내 기반조성 등 6개 사업은 정상추진되고 있다.
미래지향 복합신도시 조성 6개 사업 중 강동산하지구 내 도시기능 활성화 추진 등 3개 사업이 정상추진중이며, 송정역세권 개발 마스터플랜 수립은 완료됐다. 송정복합문화센터 건립은 사업기간 연장으로 일부 추진사업에, 인공 암벽등산 조성사업은 시기미도래 사업에 포함됐다.
삶이 따뜻하고 행복한 든든복지 실현 11개 사업 중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3건이 완료됐으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8건은 정상 추진되고 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이동권 북구청장은 "민선 7기 2년의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주민과의 약속을 꼭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오는 25일 공약이행 주민평가단 회의를 열고, 취임 2주년 공약 추진실적 평가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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