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11.2만 명…홍보보다 실생활 유용정보 제공

김규화 GS건설 건축주택부문 대표 김규화 부사장(사진 첫줄 가운데)와 유튜브 채널 자이TV에 출연했던 직원들이 GS건설 본사 그랑서울 앞에서 유튜브 실버버튼 달성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
김규화 GS건설 건축주택부문 대표(사진 앞줄 가운데)와 유튜브 채널 자이TV에 출연했던 직원들이 GS건설 본사 그랑서울 앞에서 유튜브 실버버튼 달성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건설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GS건설의 ‘자이TV’가 구독자 10만 명이 넘어 실버버튼을 받았다.

8일 GS건설은 실버버튼을 받은 것은 국내 아파트 브랜드 유튜브 채널 중 유일한 사례라며 건설업계 보수적인 분위기를 감안하자면 이례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현재 자이TV는 11.2만 명이 구독하고 있고 동영상수는 294개를 업로드했고 누적조회수는 1000만회를 넘겼다.

주요 프로그램은 ▲쇼미더자이 ▲분양이야기 ▲부동산What 수다 ▲자이로운 상식백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홍보보다 소비자가 궁금한 세법, 청약주의점, 인테리어 팁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유명인 보다 분양마케팅팀장이나 사내 크리에이터 등 자사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컨텐츠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분양 현장에 대해 가장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분양소장이 등장한 콘텐츠는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GS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견본주택의 관람이 제한되자 업계 최초로 견본주택 라이브 방송을 도입했으며 청약을 받는 주체가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이관시 청약홈의 사용법을 발빠르게 영상으로 올려 고객 편의를 높였다”며 “영상 콘텐츠의 트렌드가 텍스트에서 영상으로 변화하고 있어 발빠르게 대응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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