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수아레스, 리그 재개 마요르카와의 경기에서 복귀 가능하다

루이스 수아레스, 오는 14일 RCD 마요르카 경기 출전 준비
루이스 수아레스, 오는 14일 RCD 마요르카 경기 출전 준비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33, FC 바르셀로나)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간) 클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아레스가 수술을 받은지 147일 만에 팀 닥터로부터 팀 복귀 허락을 받았고, 오는 14일 열리는 RCD 마요르카 경기 출전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아레스는 지난 1월 13일 오른 무릎 반월판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복귀까지는 4개월의 시간이 걸릴 전망이었으며 시즌 아웃이 예상됐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리그가 중단되면서 복귀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는 18승 4무 5패 승점 58점으로 레알 마드리드(16승 8무 3패 승점 56)보다 승점 2점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수아레스는 리그 11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스 3골을 기록하고 있어 복귀 후 선두 사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바르셀로나와 마요르카의 경기에는 기성용의 출전여부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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