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코로나19 6차 검사에서 전원 음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코로나19 6차 검사에서 전원 음성/ 사진: ⓒ게티 이미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코로나19 6차 검사에서 전원 음성/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차 전수검사를 확진자 없이 넘겼다.

EPL 사무국은 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4~5일 20개 구단 선수와 직원 1,195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중순 EPL이 중단된 뒤, 리그 재개를 위해 EPL 사무국은 5월 18일부터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등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지난 검사까지 5차례 검사에서 총 13명의 확진자가 나온 바 있다.

하지만 이번 6차 검사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EPL은 친선경기와 연습경기를 허용하면서 아스널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의 찰턴 애슬레틱과 경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군팀 청백전을, 첼시도 자체 연습경기를 치렀다.

한편 EPL은 계획대로 오는 17일 진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19-20시즌은 아스톤 빌라-셰필드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아스널의 경기로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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