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보지 못했던 신혜선의 색다른 모습 보일 터"

영화 '결백' 시사회 당시 신혜선 / ⓒ시사포커스DB
영화 '결백' 시사회 당시 신혜선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배우 신혜선이 tvN 새 드라마 ‘철인왕후’을 통해 생애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6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신혜선이 tvN 새 드라마 ‘철인왕후’에서 김소용 역을 맡아 데뷔 이래 첫 사극 도전에 나선다”면서 “지금껏 보지 못했던 신혜선의 색다른 모습들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밝혔다. 

극중 신혜선이 분할 김소용은 세상 무서울 게 없는 청와대 쉐프 장봉환의 영혼이 깃든 중전으로 조선시대를 살아가는 오리지널 김소용의 모습은 물론 김소용의 몸에 현대 남자의 영혼이 깃든 모습까지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특히 ‘철인왕후’는 신혜선의 첫 사극 연기 도전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학교 2013’으로 데뷔한 이래 ‘아이가 다섯’, ‘푸른 바다의 전설’, ‘비밀의 숲’ 등에 출연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연기 내공을 다져온 그녀는 첫 주연작 ‘황금빛 내 인생’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연기력과 스타성을 입증, 명실공히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쉴 틈 없이 선보인 작품들마다 끊임없이 변신을 거듭해왔던 신혜선인 만큼 그가 선보일 사극 연기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신혜선은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까지 접수하는 등 활동의 폭을 넓히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첫 스크린 주연작이자 곧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결백’에서 엄마의 무죄를 입증하는 대형 로펌 에이스 변호사 안정인으로 분해 특유의 독보적인 연기력과 걸크러쉬함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한편 tvN 새 드라마 ‘철인왕후’는 현대를 살아가는 자유로운 남자 장봉환의 영혼이 조선시대 궁궐 안, 중전 김소용의 몸 안에 갇혀 벌어지는 퓨전 사극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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