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고소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한 대응할 것"

한 행사장에 참석한 지코 / ⓒ시사포커스DB
한 행사장에 참석한 지코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지코 측이 악플러들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6일 지코 측은 “지난 10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채널 모니터를 통해 자사 아티스트 지코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인신공격 등 악성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해 강경한 법적 조치할 것을 발표한 바 있다”고 했다.

이어 “이와 관련 지난 11월 법무법인을 통해 당사 아티스트 관련 허위 사실 유포, 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등의 게시물에 대한 1차 고소를 진행했으며 수사 결과 일부 가해자들은 형법 제311조의 모욕죄 혐의를 인정받아 약식기소됐다”고 설명했다.

또 “나머지 가해자들도 현재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현재 수사 중이며 곧 처분 결과가 나올 예정”이며 이어 진행하는 2차 고소건 역시도 현재 진행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1차 수사와 마찬가지로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한 대응을 할 것으로 향후 수사가 완료되는 시점에 상세한 내용을 안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지코 측은 “지속적으로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 및 SNS 채널 모니터링과 팬 여러분께서 제보해 주신 자료들을 기반으로 면밀히 조사하여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에 대해 정기적인 형사 고소 및 민사상 손해 배상 청구 등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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