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여성안심귀갓길 모니터링 실시'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고양시는 6월 1일부터 5일까지 ‘고양人 안심in 프로젝트’일환으로 일산서부 여성안심귀갓길 8곳과 여성안심구역 1곳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니터링을 통해 여성 불안 환경의 전반적인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됐으며 일산서부경찰서 생활안전계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에서 구성한 여성친화시민참여단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여성친화시민참여단은 여성안심귀갓길과 여성안심구역 내 가로등, 보안등, CCTV 등 기존에 설치돼 있는 방범시설물의 상태를 파악한 후 여성 불안 요인과 문제점 해결을 위해 필요한 사안들을 일산서부경찰서와 시에 건의할 계획이다.

여성친화시민참여단은 고양시 정책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이 참여하는 성평등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정책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박혜영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참여단과 함께 사람 중심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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