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바이오 통합 연구소…연구동 전체 폐쇄 및 방역
[시사포커스 / 임현지 기자] CJ제일제당 식품·바이오 통합연구소 CJ블로썸파크에서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연구동 전체가 폐쇄됐다.
1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경기도 수원시 CJ블로썸파크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시설을 전체 폐쇄한 후 오전부터 전 직원에 귀가 조치를 내렸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지난달 29일까지 정상적으로 출근해 근무했다. 해당 직원은 지난 주말 사이 발열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보건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오전 출근하지 않고 회사에 확진 사실을 알려왔다.
방역당국은 밀접 접촉자들을 상대로 코로나19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우선 CJ블로썸파크 직원들에게 오는 3일까지 재택근무를 할 것을 지시했다. 출근 시점은 방역당국과 협의해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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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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