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두, 가장 선호하는 선수에 리오넬 메시를 거론했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5위 밖

호나우두, 가장 선호하는 선수로 리오넬 메시 선정/ 사진: ⓒ게티 이미지
호나우두, 가장 선호하는 선수로 리오넬 메시 선정/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브라질 레전드’ 호나우두(44)가 리오넬 메시(33, FC 바르셀로나)를 가장 선호하는 선수로 꼽았다.

호나우두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자신이 가장 선호하는 5명의 선수들 중 1위를 메시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호나우두는 “물론 메시가 1위다. 그와 같은 재능을 보기 위해서는 20~30년은 기다려야한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만 뛰며 발롱도르는 세계 최다인 6회, 유러피언 골든슈 6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베스트 8회를 수상한 바 있다.

이후 호나우두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이상 파리 생제르맹)를 선정했다.

특히 음바페와 호나우두가 닮았다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이들이 음바페와 내가 닮았다고 한다. 빠르고, 마무리가 좋고, 좋은 움직임을 갖고 있다. 양발 슈팅도 가능하다”면서도 “닮은 점이 많지만 나는 다른 세대 선수와의 비교를 좋아하진 않는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호나우두는 메시와 함께 지난 10년간 최고로 꼽히고 있는 호날두는 톱5에 올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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