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시즌 43호 골 신고하며 지난 2016-17시즌과 타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시즌 43호 개인 최다 시즌 골 타이/ 사진: ⓒ게티 이미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시즌 43호 개인 최다 시즌 골 타이/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 바이에른 뮌헨)가 개인 시즌 최다 골을 터뜨렸다.

레반도프스키는 31일(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 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분데스리가 29라운드 뒤셀도르프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바이에른 뮌헨의 5-0 대승을 견인했다.

이번 시즌 29호골을 터뜨린 레반도프스키는 티모 베르너(RB 라이프치히·24골)와 5골 차이로 벌리며 3시즌 연속 득점왕을 노리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1골, 컵대회 3골 등 43골로 지난 2016-17시즌 세운 개인 한 시즌 최다 골과 타이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분데스리가는 지난 3월 중단됐다가 16일 리그를 재개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시즌이 재개된 후에도 좋은 골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바이에른 뮌헨은 21승 4무 4패 승점 67로 리그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17승 6무 5패 승점 57)와 승점을 10점 차이로 벌렸다. 리그 재개 후 8연승으로 리그 8연패를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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