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음성’판정 비율 93%…‘투명하게 상황 공유할 것’
마켓컬리, ‘음성’판정 비율 93%…‘투명하게 상황 공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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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 상온1센터 물류센터 직원 조사 현황 전해
방역당국 지정 검진대상자 319명 중 297명 음성
마켓컬리 물류센터 근무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 복합물류단지에서 마켓컬리 로고가 새겨진 배송 차량이 보이고 있다. ⓒ뉴시스
마켓컬리 물류센터 근무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 복합물류단지에서 마켓컬리 로고가 새겨진 배송 차량이 보이고 있다. ⓒ뉴시스

[시사포커스 / 임현지 기자] 물류센터 확진자 발생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마켓컬리가 방역당국 지정 검진대상자 319명 중 현재까지 297명이 ‘음성’으로 판결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체 검진 대상자의 93%의 비율로, 남은 22명은 검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마켓컬리는 앞서 지난 27일 서울 장지 상온1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즉각 물류센터를 폐쇄하고 방역에 나섰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24일 단 하루 근무한 일용직 노동자로 전날인 23일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다른 확진자를 만나면서 감염됐다. 

이에 컬리는 첫 확진자가 나온 시점부터, 검진 관련 일일 업데이트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김슬아 컬리 대표 역시 사과문을 발표하고 “센터 재고 중 방역이 불가능한 상품을 전량 폐기하고, 센터 운영을 재개할 때까지 상온 상품 판매를 중단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당사는 확진자가 근무했던 상온1센터뿐 아니라 모든 물류센터의 전 구역(화장실·직원 물품 보관 구역 등)과 차량에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기존에 운영 중이던 세스코 방역 주기를 절반으로 단축해 더욱 철저히 방역 작업을 실시 중이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샛별배송 기사님들 전원에게 인체에 무해한 소독제와 분무기를 이날부터 지급하고 있다”며 “현재 컬리에서 출고 중인 모든 택배 상자는 상차 또는 하차 시 고객 불안감을 덜기 위해 소독제로 소독한 뒤 배송한다”고 말했다.

이어 “확진자 발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상황 종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재차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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