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다중시설 통한 지역사회 확산 방지 위해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열린 유흥시설 손소독제 전달식 모습. 사진/울산시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열린 유흥시설 손소독제 전달식 모습. 사진/울산시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울산시가 코로나19 대응 청정업소 유지를 위해 손소독제 8,000개를 확보하여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고위험시설인 클럽, 유흥주점, 콜라텍 등 유흥시설에 공급했다.

울산시는 29일 오전 시청 햇빛광장에서 김석진 행정부시장과 유흥음식업 울산지회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손소독제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전달하는 손소독제는 유흥시설 단체를 통해 클럽, 유흥주점, 콜라텍 등 총 1,149개소에 배부될 계획이다.

이와관련해, 울산시 관계자는 "수도권 클럽 이용자를 통한 코로나19 집단 발생에 따라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막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손소독제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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