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대상차량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등 3275대

아우디가  ‘A6 45 TFSI’ 차량 3275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차량화재 가능성 때문이다. ⓒ아우디코리아
아우디가 ‘A6 45 TFSI’ 차량 3275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차량화재 가능성 때문이다. ⓒ아우디코리아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A6 45 TFSI’ 차량 3275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합선으로 차량 화재 발전 가능성을 발견해 교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관계 당국의 리콜 승인에 따라 선제적 조치 일환으로 다음달 1일부터 실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본사로부터 특정 조건에서 스타터 발전기의 하우징에 습기가 유입될 경우 합선으로 차량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와 같은 내용을 국토교통부와 협의했고 지난 28일 리콜 계획에 최종 승인을 내림에 따라 리콜을 시작하게 된 것.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2544대와 ‘A6 45 TFSI 콰트로’ 731대 등 3275대다. 차주들은 고객센터나 공식 서비스센터 예약을 방문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수리에 1시간 가량이 소요된다. 아우디는 고객들이 리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대차 서비스, 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