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 필름 공개...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착각

스트레이키즈 데뷔 첫 정규앨범 'GO生' 트레일러 / ⓒJYP 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키즈 데뷔 첫 정규앨범 'GO生' 트레일러 / ⓒJYP 엔터테인먼트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 내달 17일 데뷔 첫 정규앨범 ‘GO生’ 컴백 시동을 건다.

28일 소속사 측은 공식 SNS 채널에 스트레이 키즈의 컴백을 알리는 트레일러 필름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연구소가 아닌 야외 폐공장에서 실험 중인 과학자, 교복을 입고 레이싱 트랙에 서있는 학생, 레스토랑 홀에서 행진하는 마칭 밴드 등 신기한 조합이 연달아 등장했다. 

매치가 어긋난 인물과 장소는 이질감을 선사했고, 영상 역시 독특한 분위기를 풍겼다. 

스트레이 키즈는 모든 것이 멈춘 낯선 공간을 천천히 둘러보며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윽고 아이엔이 하늘을 올려보자 두 개의 달이 합쳐졌고, 박진감 넘치는 비트와 함께 모든 것들이 활기를 되찾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트레일러 필름 만으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켜, 이번 음반의 메시지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2020년 6월 첫 번째 정규 음반 ‘GO生’을 통해 보여줄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적 성장에 관심이 집중된다.

무엇보다 스트레이 키즈는 정식 데뷔 전 발표한 프리 데뷔 앨범 ‘Mixtape’(믹스테이프)의 전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일찍이 작사, 작곡 실력을 과시한 바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