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첫 구축…“미래 환경변화 선제 대응, 에너지 서비스 확장 가속”

GS칼텍스가 강동구 소재 주유소·LPG부지에 수소충전소(사진 왼쪽)을 더해 융복합 스테이션을 오픈했다. ⓒGS칼텍스
GS칼텍스가 강동구 소재 주유소·LPG부지에 수소충전소(사진 왼쪽)을 더해 융복합 스테이션을 오픈했다. ⓒGS칼텍스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GS칼텍스가 서울에서 수소충전이 가능한 ‘융복합 에너지 스테이션’ 영업을 시작했다.

이 충전소는 수도권에 처음 구축한 것으로 서울 강동구에 소재 주유소·LPG충전소 부지에 수소충전소를 더했다. 이로써 ‘휘발유·경유·LPG·전기’뿐만 아니라 ‘수소’까지 모두 공급 가능한 약 1천평 규모의 융복합 에너지 스테이션이 완성된 것.

GS칼텍스에 따르면 정부의 ‘수소 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고자 GS칼텍스가 직접 운영하는 상업용 수소충전소다. 하루 약 70대의 수소전기차 완충이 가능하다.

GS칼텍스 관계자는 “향후 친환경차 고객에 특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어서 서울 동부권과 수도권 지역 고객들의 접근성과 편익이 향상될 전망이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에너지 서비스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수소충전소를 포함한 친환경차 인프라 확산을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전국 37개 주유소 및 LPG충전소에 41기의 100kw 급속충전기를 설치·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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