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손돕기 및 어르신 및 말벗 지원 활동 (사진제공=동두천)
농촌 일손돕기 및 어르신 및 말벗 지원 활동 (사진제공=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

[경기북부 / 박성호 기자] 26일, 농협은행 카드신용관리부(부장 김창선)와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지부장 이철현), 동두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진호) 직원 40여명이 동두천시 광암동 29통 마을에서 일손돕기와 어르신 말벗지원에 나섰다.

농협은행 카드신용관리부는 2016년 광암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이날은 여름 대표작물인 들깨 심기와 마을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김창선 부장은 “코로나19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올해는 첫 방문이 늦게 이뤄졌지만 정성스런 일손돕기를 통해 마을어르신들과 담소도 나누며 정을 많이 나누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철현 NH농협 동두천시지부장은 “감염병 확산예방 정책으로 어르신들이 외로움과 적막함으로 많이 힘들어 하셨는데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진호 동두천농협 조합장은 “농촌지역은 젊은 인력이 많이 부족하다. ‘젊은마을’과 ‘청춘농촌’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농협 차원의 우대정책을 조속히 도입하고 활력증진을 위한 지원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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