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민, “코로나 이후, 국가 대전환기 준비·대응 차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사진 / 시사포커스 DB]

[시사포커스 / 박경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7일 10시 The K호텔 (구 양재 교육문화회관)에서 지도부 및 당선인 177명 모두가 참석하는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정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워크숍은 코로나 이후, 국가 대전환기를 준비하고 대응하는 당 차원의 숙의의 장으로, 21대 국회를 향한 국민의 여망과 총선 민심에 부응하는 국회의 주요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세션 1: 코로나 이후 한국 사회의 진단과 분석 ▲세션 2: 21대 총선 이후, 민주당의 역할과 과제 ▲세션 3: 21대 국회, 국회 운영전략 및 추진과제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25일 10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는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부의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당선인 총회를 가진다. 국회의장 후보자로는 6선의 박병석 의원이 국회부의장 후보자로 4선의 김상희 의원이 각각 단독 입후보했다.

한편, 28일로 예정되어 있었던 당·정·청 합동회의는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 등을 고려해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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