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서울에서만 총 10명 확진자 발생...이중 지역감염은 9명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이태원 클럽발 국내 코로나19 지역감염 사례가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2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12명 늘어난 총 1만 1,12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264명으로 늘어났고 격리해제자는 69명 늘어난 1만 135명으로 확진자 91% 수준이 퇴원했다.
세부적으로 국내 지역감염 경우 용인 66번 확진자가 다녀가 이태원 클럽 감염 사태로 인한 확산세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인천과 서울에서 각각 6명과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중 1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지역감염 확진자는 이날 하루 총 10명으로 확인됐다.
뒤를 이어 충남과 인천공항 검역 과정에서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당국에 따르면 검사자 현황도 크게 늘고 있어 78만 8,684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돼 75만 9,47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아직 1만 8,089명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지난 20일부터 진로•진학부담이 큰 고등학교 3학년이 우선 등교를 실시하고 한 주 뒤인, 5월 27일에는 고2, 중3, 초1~2학년과 유치원이, 6월 3일에는 고1, 중2, 초3~4학년이, 마지막 단계인, 6월 8일에는 중1, 초5~6학년이 등교수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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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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