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리스트로 변신한 유빈, '넵넵' 발매…'엠카'서 신곡 최초 공개

한 행사장에 포착된 유빈 / ⓒ시사포커스DB
한 행사장에 포착된 유빈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7개월 만에 신곡 ‘넵넵(ME TIME)’으로 가요계에 상륙한다.

유빈은 21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넵넵(ME TIME)’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선다.

앞서 지난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 매력적인 음색으로 팀 내 래퍼 포지션을 담당하며 현재까지 전 국민적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 유빈은 데뷔 11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보컬리스트의 역량을 충분히 나타냈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은 세 차례 음원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준 유빈의 무한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집대성한 앨범이 탄생했다.

이번 디지털 싱글 ‘넵넵(ME TIME)’은 ‘네’라고 하기엔 왠지 눈치가 보이는 사람들, 이른바 ‘넵병’에 걸린 사람들을 위한 일종의 위로 송 같은 곡이다.

마림바 소스로 시작하는 테마와 HOOK 부분 피아노 테마들이 귀를 사로잡고 구간마다 장르적인 다양성이 엿보여, 듣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도록 구성된 이지리스닝 힙합곡이다.

원더걸스 때부터 여러 작업을 함께 해온 심은지 작가와의 협업으로 유빈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유빈만이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개성과 감성을 한껏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