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28세 남성 안성 3번째 확진자 확인...동선 미파악 '등교중지'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모습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모습 / ⓒ경기도교육청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오늘부터 고3 등교가 시작됐지만 경기도 안성시 소재 9개 고등학교는 등교가 중지됐다.

20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안성교육지원청은 안성시 전체 9개 고등학교에 대한 등교 중지를 결정했다.

다만 등교 중지는 이날 하루에 국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레 등교 중지가 결정된 것은 전날 안성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확산 방지에 따른 차원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당 확진자에 대한 동선이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는 상황인 만큼 안성시와 안성교육지원청은 동선이 확인 된 뒤 등교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안성시 3번째 확진자는 28세 남성으로 안성식 소재 한 회사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당 남성은 군포시 33번 확진자와 동석한 뒤 전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