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5시즌 연속 40골로 바이에른 뮌헨 승리 견인

바이에른 뮌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결승골 힘입어 5연승/ 사진: ⓒ게티 이미지
바이에른 뮌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결승골 힘입어 5연승/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 FC 바이에른 뮌헨)가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18승 4무 4패 승점 58로 2위 도르트문트(16승 6무 4패 승점 54)와 승점을 4점 차이로 벌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리그가 중단되기 이전까지 4연승을 달리고 있던 뮌헨은 5연승으로 늘렸고, 지난해 12월 7일 묀헨글라트바흐 1-2 패배 이후 12경기 11승 1무로 무패를 달리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17분 세트피스에서 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로 선언돼 취소됐다. 아쉬움도 잠시 40분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레반도프스키가 골을 성공했다. 시즌 40골이 된 레반도프스키는 5년 연속 40골 기록을 달성했다.

또 후반 35분에는 뱅자맹 파바르의 추가 헤딩골이 터지면서 바이에른 뮌헨은 우니온 베를린을 2-0으로 꺾었다.

한편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2015-16시즌 42골, 2016-17시즌 43골, 2017-18시즌 41골, 2018-19시즌 40골로 엄청난 기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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