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주말농장 찾아 텃밭 농사에 일손 보태
봉사단 활동 지원으로 ‘나눔·상생’ 가치 확산
[시사포커스 / 임현지 기자] bhc치킨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해바라기 봉사단 4기 2조는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원지동에 위치한 대원주말농장을 방문, 텃밭 농사로 바쁜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봉사단원이 직접 기획해 진행됐다. 오전 일찍 농가를 방문한 봉사단원들은 전문가로부터 상추, 오이, 감자 등 농작물에 대한 자세한 교육을 받은 후 상추 수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쳤다.
오이 텃밭에서는 오이 수확을 위한 넝쿨대 작업이 진행됐다. 이어 굵은 감자알을 수확하기 위한 과정인 감자 싹 제거 작업을 마지막으로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봉사단원들은 집에서 자주 먹던 채소들이 많은 사람의 정성과 땀으로 키워진 것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하루였다고 입을 모았다.
지난 1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한 해바라기 봉사단 4기는 그동안 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시각장애인복지관, 초등학교 등 다양한 곳에서 봉사를 진행했다. 오는 12월까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bhc치킨은 활동에 따른 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활동별 우수자를 선정해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 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사회 문제까지 되고 있는 농가 일손 문제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젊은 청년들이 우리 사회를 좀 더 이해하고 나눔과 상생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봉사단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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