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마을 한라비발디 센트럴파크 경로당…. 한땀 한땀'
'은빛바늘 행복나눔회. 37도 마음학교와 함께 제작'
'윤승현 동장 어르신들 정성 감동'
'수제마스크 200개 기부'

윤승현 3동장과 염미준 대표[사진/운정3동]
윤승현 3동장과 염미준 대표[사진/운정3동]

[경기서부/ 이윤택 기자] 염미준 은빛바늘 행복나눔회 대표와 홍현희 37도 마음학교 대표는 어르신들과 함께 제작한 소중한 수제마스크 200장을 14일 운정3동에 기부했다.

염미준 대표는 "은빛바늘 행복나눔회는 한빛마을 한라비발디센트럴파크 1단지 경로당 어르신들과 젊은 엄마들이 지역발전에 조금이나 보탬이 되고자 뜻을 모아 만든 공동체로써 2017년 공동체를 결성하고 꾸준히 자수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2020년 파주시 주민제안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공동체 활동을 펼치면서 37도 마음학교와 더불어 함께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단체로 자리를 잡았다고 말했다.

관계자와 함께 기념 촬영 [사진/운정3동]
관계자와 함께 기념 촬영 [사진/운정3동]

윤주현 마을공동체 팀장은 "이번 수제마스크 200개는 공동체 활동을 하고 계신 어르신들이 집에서 한땀한땀 만든 마스크로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운정3동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으로 주위에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승현 운정3동장은 “이렇게 어르신들께서 힘을 써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데 힘을 써 주시니 감사하다.”고 말했고 염미준 대표는 “같은 어르신들끼리 서로를 돕는 정신으로 코로나 19를 이겨내는데 공동체가 앞장서겠다.”며 화답했다.
 
은빛바늘 행복나눔회는 추후 마스크를 추가 제작하여 더 많은 마스크를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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