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와이키키2'-'유별나! 문셰프' 등 톡톡 튀는 캐릭터 인기

ⓒ채널A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 방송화면, 한아름컴퍼니 제공
ⓒ채널A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 방송화면, 한아름컴퍼니 제공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신예 송지우가 데뷔 1년 만에 총 7작품에 참여해 브라운관에서 주목 받는 신예를 급부상하고 있다.

15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송지우는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 채널A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 등에서 가수•모델 지망생 등 다양한 직업군의 역할을 맡아,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그녀는 작품을 통해 ‘혼사녀’, ‘비혼녀’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20대 여성을 대변하는 역할로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앞서 지난해 방송된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 주인공 김선호(차우식 역)를 좋아하는 제자로, 자신의 마음을 당당히 고백하는 당돌함을 지닌 ‘민아’로 분한 바 있다.
  
극중 송지우는 김선호에게 “몇 년을 고민해서 고백했는데, 선생님도 3일 정도는 고민하고, 대답해 주셔야 되는 거 아니에요?”라는 대사로, 20대 여성들의 사랑에 대한 감정을 대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송지우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TV조선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이하 ‘간택’)에서 우의정 댁 여식 종희 역으로 출연한 바 있는데 간택령이 내려지자 왕비가 돼서 죽기 싫다고 말하며, 자유를 갈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지우는 다른 드라마의 양반 댁 규수들이 고군분투하는 모습과는 다른 시각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해 극의 재미를 선사하며 많은 2030여성들이 ‘결혼’보다는 ‘혼자 삶’을 추구하는 시대상을 대변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올해 송지우는 열일 행보다. 현재 방영중인 채널A 금토 드라마 ‘유별나! 문셰프’에서 모델 지망생인 ‘효숙’으로 분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보이고 있는 등 데뷔 한 지 1년 만에 7개의 작품에 연달아 출연하고 있어 그녀의 향후 행보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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