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 ‘숙박시설 화재요인’ 사전 제거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파주소방서 김인겸 서장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14일부터 관내 골든힐 호텔을 포함 8개소 소규모 숙박시설 방문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지난 2019년 1월 14일 천안 라마다 호텔 화재(사망1, 부상자19) 등의 사례를 보듯이, 숙박업소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실시했다.

장지훈 팀장은, “숙박업소 관계자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황 등을 자세히 설명하니 숙박업소 관계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박건용 재난예방과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여러 개로 구획된 숙박시설의 특성 상 화재 발생 시 위험성이 높다.”며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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