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

[시사포커스 / 성유나 기자]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14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최근 아파트 경비원이 주민의 폭언과 갑질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며 시민사회에서는 가해자의 처벌과 재발방지책을 촉구하는 등 전 사회적으로 비판과 자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찰은 경비원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진 주민을 소환하여 조사에 들어갔다. 철저한 진상조사와 이에 따른 처벌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윤 의원은 부당한 업무 지시를 금지하고 비인격적인 대우, 폭언·폭행에 대해서는 지자체에서 주기적인 조사와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하며 또한 이 과정에서 경비원들의 일자리가 지켜질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도 함께 있어야 한다. 우리당은 문재인 정부와 함께 숨죽이며 폭언과 갑질 등 부조리에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분들을 위한 노력에 앞으로도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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