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편의 우선 사업승인
주택과직원...지역 상생 앞장

[사진/이윤택 기자]
[사진/이윤택 기자]

[경기서부/ 이윤택 기자] 파주시 주택과는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주택 행정을 펼치고 입주민 주거수준 향상과 각종 조건을 명목화 한다고 밝혔다.

주택건설사업은 사업주체 및 입주자의 취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 각종 세수에 이바지하는 사업으로 아파트 건설 경기 활성화를 통해 지방세수 증대와 주거정책의 안정화, 인구유입 효과 등이 발생한다.
 
최근 승인된 아파트는 외동교차로 인근에 있는 운정신도시 3지구 A 5블록으로 6천 명의 인구유입이 예상되는 1,926세대다. 아파트 24동, 대지면적 110,566㎡, 전체면적 296,427㎡ 규모로 2023년 8월에 입주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7천3백억 원을 계획하고 있다.
 
주택과 홍지범 감사팀장은 "아파트 중 최초로 25m, 5레인의 실내수영장이 반영됐으며 시는 계획 단계부터 수영장의 정화설비·감시탑, 지하주차장 차도와 인도 구분, 지상 보행 약자를 위한 계단과 경사로 병행 설치, 학원 차량 탑승 대기소 등 입주민의 편의와 안전을 우선 검토하고 유지관리 설명서 등의 인계인수가 철저히 될 수 있도록 조건을 부여한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파주시는 운전지역에 30개 단지 32,704세대의 주택건설사업을 승인했으며 20개 단지 23,811세대가 입주했다.
 
앞으로 운정신도시 1,2지구에 5개 단지 1,407세대, 3지구에 20개 단지 13,966세대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의 승인을 예정하고 있다.
 
오인택 파주시 주택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제품과 소속장비를 50% 이상 활용되도록 할 것”이라며 “또한 지역건설 산업체 활용 계획을 건축물 착공 시 사업주체로부터 제출받고 그 사용 결과를 확인해 사용검사 시까지 실질적 사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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