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시민단체등 2천여명 참가

부산시는 다음달 1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쾌적하고 품격 있는 피서지 환경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부산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청결한 도시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해운대 해수욕장의 백사장 과 해상(海上) 및 수중(水中)에서 벌어졌다.

이번 행사는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지역 시·구의원, 가온누리봉사단, 아시아드볼런티어, 각급 단체원, 시민 등 2천여명이 참가했다.

시관계자는 장마전선이 물러가고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게되면, 피서객 전망수치로는 사상 최대인 4천만명 이상의 피서객이 부산의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부산을 찾아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속에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2007 해수욕장 운영 종합계획” 등 특별 대책을 마련, 시민과 관광객 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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