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번 주 런던행 비행기에 오를 전망… 토트넘은 다음 주부터 전체 훈련

손흥민, 기초군사훈련 마치고 이번 주 런던 향할 듯/ 사진: ⓒ게티 이미지
손흥민, 기초군사훈련 마치고 이번 주 런던 향할 듯/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곧 소속팀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13일(한국시간) “개별적으로 진행되는 토트넘의 훈련이 다음 주부터 전체 훈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아직 종식되지 않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다음달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손흥민도 3주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곧 런던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매체에 따르면 “한국에서 훈련을 마친 손흥민이 이번 주 런던에 돌아올 예정이다. 정부 지침에 따라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훈련 초반에는 참가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최근 영국 정부는 봉쇄 조치를 완화하면서 EPL의 재개 가능성이 높아졌다. EPL 사무국과 구단대표자들이 모인 회의에서 처음으로 시즌 취소가 언급됐지만, 시즌 완주가 최우선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영국은 오는 6월 1일 이전까지 스포츠 이벤트가 불가능하지만, 무관중으로 시즌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예정일은 6월 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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