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생활 속 거리 두기 전환...실내 체육시설 11일 개방"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파주시는 배드민턴, 탁구, 체육관 등 총 7개소를 11일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일부터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됨에 밀폐형 다중이용 프로로 그램(수영, 줌바댄스, 스피닝 등)이 많은 스포츠센터 5개소는 감염병 잠복 기간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 두기 종료일인 5월 5일부터 14일 후인 오는 19일부터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다만 실내체육시설 개방에 따른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내 비말감염 위험이 큰 샤워장과 탈의실은 감염병 위기단계 하향 시까지 잠정폐쇄한다.

또한 관리 시설별 세부 방역지침 및 이용자 준수사항 안내문 비치, 생활 속 거리 두기 현수막 게시를 통해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이 방역과 일상생활을 양립하기 위해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주민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5월 11일 운영재개에 맞춰 ▲이용자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고열 등 코로나 19 유언에 의한 증여 상자 이용금지 ▲운동 중 마스크 착용 등이 지켜질 수 있도록 현장점검 및 지도를 강화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실내체육시설 운영재개 결정은 그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를 통해 보여준 파주시민 모두의 성숙한 의식이 보여준 성과“라며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개인위생 수칙과 생활 속 거리 두기 세부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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