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수칙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방침

울산남구가 코로나19로 중단된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 한다. 사진/남구청
울산남구가 코로나19로 중단된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 한다. 사진/남구청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울산남구는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중단했던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을 11일부터 재개한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솔마루길 일원 및 삼산수목학습원에서 1일 2회(오전ㆍ오후), 회당 2시간 이내로 진행되며, 솔마루길 홈페이지로 사전예약 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현장으로 달려가는 숲해설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정원의 식물과 동물을 연계한 놀이수업, 환경체험 활동수업 등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정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며, 이용객들도 프로그램 이용 시에는 사전에 발열과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신체접촉은 자제해야 한다.

이번 숲해설 프로그램 재개와 관련해, 남구 관계자는 "숲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쌓였던 심리적 피로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무엇보다 이용객들의 안전이 중요한 만큼 방역 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용객들은 개인위생 수칙 준수 및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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