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 선수단 전원 코로나19 음성 판정으로 개별적인 훈련만 재개

FC 바르셀로나 선수단, 코로나19 전원 음성 판정으로 개별훈련 뒤 귀가/ 사진: ⓒ게티 이미지
FC 바르셀로나 선수단, 코로나19 전원 음성 판정으로 개별훈련 뒤 귀가/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8일(한국시간) 모든 바르셀로나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첫 번째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자가 1명도 나오지 않았고, 개별적인 훈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프리메라리가가 중단된 뒤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바르셀로나는 지난 6일 선수들을 훈련장에 소집하고 스페인 보건당국이 권고한 수칙을 지키며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바르셀로나는 리그 재개 준비를 시작한다. 선수들은 이날부터 개별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는 없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지 않아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엄격한 안전 수칙 아래 훈련을 실시했다.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선수들은 훈련장 외 다른 시설을 이용할 수 없었고, 훈련이 끝난 후에는 샤워 없이 곧바로 집에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6월 시즌 재개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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