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걸그룹 woo!ah!(우아!)의 마지막 멤버인 리더 나나까지 공개되면서 본격 데뷔를 앞두고 있다.

8일 소속사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3일 데뷔를 앞두고 있는 ‘우아!’의 마지막 멤버 나나의 개인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나나의 화려한 춤 솜씨와 더불어 나나의 세련된 비주얼이 감각적인 영상과 어우러졌으며, 2020년 무서운 신인을 예고한 ‘우아!’ 완전체를 향한 기대감으로 이어졌다.

2001년생으로 만 19세인 나나는 ‘우아!’의 리더 겸 보컬과 랩을 자유롭게 오가는 다재다능한 멤버다. 연습생으로 준비한 기간은 3년으로, 가장 오랫동안 실력을 갈고 닦은 멤버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나나는 블랙핑크를 롤모델로 삼고 있다. 블랙핑크 제니처럼 일상에서는 권나연의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가고, 무대 위에선 카리스마 있고 완벽한 ‘나나’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한다는 목표다.

나아가 리한나, 아리아나 그란데처럼 세계적인 여성 가수가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에 나나는 “꿈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드디어 그 꿈을 실현하는 무대에 설 수 있기 때문에 신기하고 가슴이 벅차다”라며 “워낙 무대라는 곳을 동경하고, 그 무대에 서는 것을 바랐기 때문에 무대에 오른다는 것이 가장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