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마르세유 등 프랑스 니스와 보르도의 관심 받고 있다

이강인, 프랑스 마르세유와 니스, 보르도 등 관심/ 사진: ⓒ게티 이미지
이강인, 프랑스 마르세유와 니스, 보르도 등 관심/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이강인(19, 발렌시아)이 프랑스 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7일(한국시간) “마르세유가 발렌시아 공격형 미드필더 이강인을 이번 여름 이적리스트에 포함했다. 마르세유는 이강인을 임대로 영입한 뒤 완전 이적까지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매체 ‘프랑스풋볼’은 “마르세유는 이적 시장에서 좋은 자원을 확보려하고 노력 중이다. 이강인이 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이강인은 프랑스 시장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젊은 공격형 미드필더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을 주목하고 있는 클럽은 마르세유 외에도 니스와 보르도도 지켜보고 있다. 오는 2022년까지 발렌시아와 계약을 맺은 이강인은 더 많은 기회를 원하고 발렌시아와의 재계약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20세 이하(U-20) 폴란드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과 골든볼까지 수상한 이강인이지만, 발렌시아에서는 많은 선택을 받지 못했고 영입에 관심이 있는 클럽들이 나오고 있어 여름에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강인은 이번 시즌 18경기 1골을 기록 중이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