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종합행정타운 일반건축물 최초…2300억 원 규모

LH가 올해 주택 1만호와 2300억 원 규모의 일반시설을 시공책임형CM 방식으로 발주한다. ⓒ시사포커스DB
LH가 올해 주택 1만호와 2300억 원 규모의 일반시설을 시공책임형CM 방식으로 발주한다.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공공부문 시공책임형CM 발주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LH는 공공 부문 일반건축물 최초로 동작구 종합행정타운 건립공사를 시공책임형CM 방식으로 발주한다.

시공책임형CM은 설계에서 부터 시공사의 시공 노하우를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단계에서 시공사를 선정하며 발주자와 사전 협의 된 공사비 상한 내에서 책임공사를 수행하는 제도다.

LH는 시공책임형CM 방식으로 올해 주택 1만호, 2300억 원 규모 일반시설(동작구 종합행정타운)을 발주한다. 특히 건설경기 침체에 따라 주택 1만 호 중 6000호를 상반기 중에 발주할 예정이다.

권혁례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시공책임형CM 제도로 시공난이도가 높은 공공주택의 설계 완성도 향상 및 품질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해 한국형 시공책임형CM 사업 전형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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