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투로 비달,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인테르 밀란, 유벤투스서 영입 관심

아르투로 비달,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 떠날 수도/ 사진: ⓒ게티 이미지
아르투로 비달,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 떠날 수도/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아르투로 비달(33, FC 바르셀로나)이 이번 여름 떠날 수도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5일(한국시간) “비달은 이번 여름 바르셀로나에서 떠날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테르 밀란) 영입을 위해 몇몇 선수들을 트레이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재정적인 타격을 받은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을 보강할 방법을 모색 중이다. 비달을 포함 사무엘 움티티, 이반 라키티치, 넬슨 세메두 등이 언급되고 있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마르티네스,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 젊은 공격수를 노리고 있다. 그러나 자금적인 여력이 부족해 대부분 선수들을 매각하거나 트레이드하는 방향으로 영입 계획을 세울 전망이다.

비달은 이적의사가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 세리에A 인테르, 유벤투스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30대 중반의 나이지만, 빅클럽들도 비달의 영입을 원하고 있어 다음 행선지를 찾기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달은 내년 여름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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