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경찰의 에스코트 속에 이탈리아 집 도착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경찰 에스코트 받으며 가족과 함께 이탈리아 집 도착/ 사진: ⓒ게티 이미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경찰 에스코트 받으며 가족과 함께 이탈리아 집 도착/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가 이탈리아로 돌아왔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5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 4명의 자녀와 함께 이탈리아 토리노 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호날두와 그의 가족들은 전용기를 타고 이탈리아노 토리노 공항에 착륙한 뒤 경찰의 에스코트를 받아 집으로 돌아갔다. 매체 ‘투토 스포르트’가 공개한 영상 속에는 경찰차 한 대가 호날두 가족의 차량을 호위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행으로 지난 3월 고향 포르투갈 마데이라 섬으로 돌아갔던 호날두는 최근 이탈리아 정부가 축구 클럽들의 훈련을 오는 18일부터 허용하면서 복귀했다.

하지만 스페인 마드리드 전용기가 스페인 정부의 이동제한명령으로 이륙이 3차례 불허됐다. 우여곡절 끝에 이탈리아로 돌아오게 된 호날두는 2주간의 자가 격리 기간을 거쳐 유벤투스 훈련에 합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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