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1명 추가확진...2명은 인천공항 검역과정서 확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5월 5일, 0시 기준) / ⓒ질병관리본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5월 5일, 0시 기준) / ⓒ질병관리본부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으로 나타났다.

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3명 늘어난 총 1만 80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이날 2명 늘어나 254명으로 늘어났고 격리해제자는 66명 늘어난 9,283명으로 확진자 86% 수준이 퇴원했다.

세부적으로 국내 지역감염 경우 인천에서 단 1명이 나왔다.

다만 전날에는 인천공항 검역과정에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는데 이날에도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국내 감염 사례보다 많이 발생하고 있는 추세다.

또 질본에 따르면 현재 확진자 10% 수준인 1,102명이 해외유입 환자로 나타났다.

한편 당국에 따르면 검사자 현황도 크게 늘고 있어 64만 237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돼 62만 57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아직 8,858명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더불어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어느 정도 안정시기를 보임에 따라 정부는 입시가 중요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우선 등교를 실시한 뒤 오는 6월 1일까지 학년별 순차적 등교를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우선 5월 13일에는 진로•진학부담이 큰 고등학교 3학년이 우선 등교를 실시하고 한 주 뒤인, 5월 20일에는 고2, 중3, 초1~2학년과 유치원이, 5월 27일에는 고1, 중2, 초3~4학년이, 마지막 단계인, 6월 1일에는 중1, 초5~6학년이 등교수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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