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의리한 지원 사격...출세 X 야망 의사 선후배→으르렁 케미

'브레인' 이후 9년 만에 '영혼수선공'으로 재회하는 이성민-신하균 / ⓒKBS
'브레인' 이후 9년 만에 '영혼수선공'으로 재회하는 이성민-신하균 / ⓒKBS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배우 이성민이 ‘영혼수선공’에 깜짝 등장해 신하균과 으르렁 케미를 뽐낸다. 

5일 제작진 측에 따르면 오는 6일 첫방송에서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살 인물이 특별 출연한다. ‘브레인’의 또 다른 주역 이성민이 주인공이다. 이성민은 유현기 PD, 신하균과의 인연으로 흔쾌히 ‘영혼수선공’ 지원 사격에 나섰다는 전언이다. 
 
‘브레인’에서 신하균과 이성민은 출세와 성공에 욕심인 신경외과 선후배 이강훈과 고재학을 연기해 케미를 뽐냈던 터. 이번에는 정신과 의사와 응급의학과 의사로 만나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공개된 사진에는 은강병원 정신과 전문의 이시준(신하균 분)이 수술복 차림인 응급의학과 전문의(이성민 분)와 마주한 모습이 담겼다. 

잔뜩 좁아진 미간으로 화를 내고 있는 응급의학과 의사와 그에 맞서고 있는 시준의 모습.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탄탄한 필모를 자랑하는 제작진과 이름만으로 기대감을 심어주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 어떤 드라마에서 본격적으로 다루지 않았던 ‘정신건강의학과’를 집중 조명하는 ‘영혼수선공’은 2011년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았던 의학드라마 ‘브레인’ 유현기 PD와 신하균의 재회 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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